-
새 경제 팀의 당면과제는 원유·외환확보·중화학 뒷수습
새경제「팀」의 구성은 우리경제가 어떤 상황에 있는지를 단적으로 설명한다.「팀」장인 이부총리를 비롯해서 경제「팀」의면면들이 모두 이른바「경제외교」를 할 수 있는 친서방적 합리형들로
-
신부총리, KDI 경제정잭협의회 일문일답
신현확부총리겸 경제기휙원장관은 25일 상오 KDI(한국개발연구원·원장 김만제)주최 경제정책협의회(사진)에 참석, 전국 각 대학교수들 80명과 1시간 반 동안 당면 경제지책에 관해
-
금융긴축·임금억제 지나치면 기업-근노자 의욕저해
대한상의를 비롯한 경제 4단체는 경제부처장관들의 신년기자회견에 대해 물가 및 국민생활의 안정노력을 환영하고 다만 지나친 금융긴축과 임금상승억제등이 기업 및 근로자의 생산활동과 기업
-
(1)물가,안정될까
-현재 우리나라의 경제상태를 어떻게 진단하고 있읍니까.『매우 우려할 정도로 안정이흐트러져 있다고 봅니다』 작년말 경제정책 총수자리에앉은 신현확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취임후 처음
-
(1)총평|
77년 도가 성장에서 복지에로의 재정정책의 기조가 전환되는 해일 뿐 아니라 부가가치세의 도입을 포함한 전면적인 세제개혁이 단행되는 해라면, 내년 78년 도는 앞과 같은 정책적 추구
-
신세계 각종 난방기구 종합전시|주부 부업솜씨 대회 새로나|미도파 성탄용품 코너 설치
12월로 접어들면서 각 상가에서 난방기구·겨울철 의류가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. 이와 함께 초겨울의 미각인 귤도 본격적으로 출하되어 주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. 새로운 백화점인
-
신년 특별기획|제3세계 국제정치의 새 주역인가|불 르·몽드지 「앙드레·퐁텐」주필의 분석을 듣는다
제3세계는 아직 단일통합 세력으로서의 속성은 모두 갖추지 못했지만 급속히 국제 정치무대의 새로운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다. 이 새로운 세력의 등장은 서방세계에 의해 주도되어 온 세계
-
자본주의의 본고장 영국에 국영기업 유해론
현대 수정 자본주의가 독점 자본의 횡포와 주기적 공황을 예방하기 위해 개발해냈던 주요 산업의 국유화 조치가 본고장인 영국에서 호된 비판을 받고 있다. 요컨대 타산을 무시한 비능률적
-
「소년중앙」「여성중앙」구독료인상
애독자 여러분과 「스폰서」제위의 성원으로 「월간중앙」 「소년중앙」 「여성중앙」은 세계의 잡지와 겨룰 만큼 놀라운 부수를 발행하기에 이르렀습니다. 그동안 본사는 유례없는 대부수 판매
-
70년의 주요 경제지표
전국도매물가의 9.1%상승(평균대비)을 비롯, 격동했던 지난 한해의 주요한 경제지표들을 점검해보면-. 70년중의 전국도매물가는 69년보다 9·1%, 연말시점대비로는 11%가 오름으
-
안정도과제 성장도과제 | 박충훈-유창순 현·전임기획원장관 대담|올해경제전망
지속적고도성장을 추구하면서 안정의 필요성이 또 그어느때보다도 제기된 상황속에서 세제개혁, 공공요금현실화, 「네거티브·시스팀」에 의한 무역자유화및 환율결정방식의 변경등 격동을 거듭한
-
역광선
새해엔 통화예산 편성. 재정안정계획보다는 신년도 예산안 모양 늘리는 것 위주? 새 토지수용법, 국가가 가격감정. 수용방안도 생각하시지. 국내조립 승용차 외산보다 싸게 공급. 그럼
-
한국 오늘과 내일의 사아(45) 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
가계·기업이 압박 안돼야 오늘날 선·후진국을 막론하고 재정부문의 팽창은 공통된 현상이다. 더욱이 개발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개발도상에 있는 나라에 있어서 정부부문은 단지 자본평성율을
-
관영요금의 인상
정부는 각종 관영요금의 인상을 단행하였다. 지난7월에 석공탄가를 30% 올렸고 8월에 항공료,9월에 국정교과서값을 각각 30%,그리고 10월에 전차요금을 100%인상하였다. 다시
-
얼마나 더 내야하나|납세자의 입장서 본 세제개혁
비밀 속에 싸여있던 세제개혁안이 1년 이상의 작업 끝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. 『가혹한 세금은 이리보다 무섭다』는 말이 있다. 토끼처럼 뛰는 물가, 거북이 같이 기는 월급- 이런 어
-
정미년의 기대
새해, 67년도에는 경제성장률, 수출증가율 등 계수상의 양적인 경제성장보다 안정된 경제기조 위에서 신구산업문의 균형을 도모하고, 수출의 순가득액을 늘리며, 국민복지를 증대시키는
-
신년도 예산안의 최종조정
정부는 이미 차관회의의 토의를 거친 총 1천6백43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29일 중으로 국무회의에서 최종 조정하여 오는 9월1일 정기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한다. 보도된 바에
-
「존슨」보고 에워싼 미 경제의 66년 이정표
27일 발표된「존슨」미국대통령의 연례 경제보고는 66년의 미국경제가 계속 번영을 누릴 것을 예견하면서도「인플레」대책에도 언급. 노임과 물가의 인상한계를 3.2% 이내로 고수할 것을
-
「확대」보다「안정」
경제과학 심의회의는 66년도 경제정책의 기본 방향을 성안, 정부가 그 동안 추구해온 「확대성장」시책보다 「안정기조를 확립」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. 이 심의
-
비료값 내년에도 현수준 유지
차균희농림부장관은 양비교환법에 의한 교환율을 계속 고정시켜 명년의 비료값을 올해수준으로 유지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. 1일 상오 차장관은 신년도에 비료값을 8%인상한다는 보도를 강
-
신년도 예산안의 제안 설명
-국회 예결특위는 26일에 66년도 총 예산안의 종합심의에 착수, 장기형 부총리 겸 기획원장관으로부터 총규모 1천 2백 49억 원의 예산안 제안설명을 들었다. 이번의 예산안 제안설
-
일상 비과세등 추궁|시은부동산 투자도
국정감사 이틀째로 접어든 국회 각상위는 22일 각 중앙관서에 대한 개별감사를 진행,「정치공백기중의 정부비정」을 들추는 야당의 공세는 본궤도에 올라섰다. 22일 상오 재무부에 대한
-
부당한 독점가격의 횡포는 억제되어야 한다.
한국경제의 동태를 좌우하는 세 가지 선도요인이 있다. 재정팽창, 공공료율 인상, 그리고 독점, 또는 과점가격인상이 즉 그것이다. 재정팽창은 별로 달갑지도 않은 정부「서비스」의 양의